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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횟집 연안부두 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일억조횟집

by O셔틀 2013. 3. 14.

 

 

 

 

 

연안부두횟집 연안부두 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일억조횟집

 

 

 

일억조횟집

 

 

 

 

 

 

 

 

 

일억조횟집

 

032-883-0448
032-884-4848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 67

 

 

 

 

 

 

 

 

 

 

 

 

요번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났었던 친구부부-

대학때부터 알고지내왔던 CC커플이 결혼으로 골인하기까지 많은 일들이있었지만

그 일들속에 함께했던 나로서는 결혼을 성공한것이 반갑지않을수가없다.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일을 마무리짓고 연락이왔길래 어디서만날까하다

친구네부부가 회를 좋아한다는것을 알고 인천에서 회나먹자고했더니

인천에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집을 알고있다며 주소를 받아서 출발해 도착했던 곳 연안부두횟집 일억조횟집이다.

 

 

 

 

 

 

 

 

 

 

 

연안부두에 자리잡고있었던 일억조횟집은 30년이상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이름으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다고했었다.

때문에 연안부두에서 혹은 인천에서 일억조횟집이라고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해 유명한 집이란것을 알게되었다.

친구네 부부가 차가없을때 택시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동인천역에서 일억조횟집이라고하면

택시기사분들 모두가 다 알고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하니 말 다한것이 아닐까싶다.

 

 

 

 

 

 

 

 

 

 

 

도착한 일억조횟집은 커다란 건물로 뭔가 다른 횟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었다.

연안부두에있는 횟집인것만큼 신선한 활어회를 직송으로 그것도 산직송으로 먹을수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였다.

 

그런 신선한 회를 먹을수있다는 마음에 들뜬 마음으로 들어가 무엇을 주문할까했었는데

고민하지말고 그냥 모둠회를 주문하자고해 그렇게했는데 모둠회에 들어가는 회의 종류는 광어와 우럭이였었다.

 

 

 

 

 

 

 

 

 

 

 

주문을 하자마자 신혼여행은 어땟는지 결혼식은 마무리를 잘 한것같은지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었었는데 그때마다 자꾸만 쌓여가는

테이블의 스끼다시들때문에 눈을 어디가다 둬야할지 난감할지경이였었다.

 

주문한것은 메인회 하나뿐인데 이렇게 많은 스끼다시들이 테이블에 놓여질지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기때문-

 

 

 

 

 

 

 

 

 

 


스끼다시의 종류로는 대충해서

꽁치, 굴, 새우튀김, 새우, 멍게, 산낙지, 새우초밥, 전복회, 옥수수콘 등등이였다.

그리고 이 사진도 주문한것이 아니라 모둠스끼다시라고 석화와 전복 등등이있었다.

 

 

 

 

 

 

 

 

 

 

 

메인회를 기다리기전에 못참겠는지 술꾼인 다른 친구가 연어회와 소주를 마신다며 소주를 주문했었다.

연어는 횟집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초밥집같은 곳에서만 봐왔었는데

횟집에서 보고있으니 반가운 마음도 들고 입안으로 들어가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라 동참하여 술을 홀짝이기 시작했었다.

 

 

 

 

 

 

 

 

 

 

연어와 함께 먹는 소주의 맛은 달달하게 넘어갔었고,

일찌감치 혼수로 베이비를 만드신 친구는 소주는 못마셔도 사이다는 마실수있다며

소주잔에 사이다를 따라서 다 함께 변치않는 우정에 건배를했었다.

 

 

 

 

 

 

 

 

 

 

 

그리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생선찜이있었는데 생선을 튀겨서 양념을 얹은것같은 모양세였다.

겉보기에는 별로 맛있어보이지않았지만 생선을 좋아하는 친구답게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다면서 일찌감치 밥 한공기를 주문해 먹기시작했었다.

 

 

 

 

 

 

 

 

 

 

튀겨서 바삭하니 담백했었지만 그 위에 얹어진 양념에

짭짤하지만 매콤했었던 맛이 충분히 밥도둑을할수있는 자질이 엿보였었다.

그 자질때문인지 회가 나오기도 전에 이름모를 생선찜과 밥그릇이 친구 뱃속에 다 들어가버렸었지만-

 

 

 

 

 

 

 

 

 

 

친구가 밥 한공기를 다 비웠을때 나온 모움회다.

이쁘게 꾸며진 데코와함께 나온 회는 가지런히 모양세가 아주 정갈하게나왔었다.

산직송의 활어회를 보자 가슴이 뛰는 것이 어서 한입 먹어보고싶은 마음에 소주잔에 소주를 따랐었다.

 

 

 

 

 

 

 

 

 

 

산직송의 신선함때문인지 반질반질해보이면서 정말 눈으로 신선함을 확일할수있었던 일억조횟집의 회

그 두툼한 생선을 소주에 한입 털고 안주삼아 씹어 먹으니 입안에서 춤을추고있듯

그 회의 맛이 기가막히게 신선했고 씹으면 씹을수록 식감과 단맛이 흘러나오는것같았다.

 

 

 

 

 

 

 

 

 

 

회를 좋아하는 친구네부부 또한 회는 싸먹는것이 제 맛이라며 쌈을 싸먹길 권유했었고

친구는 싸먹는데에도 순서가있다며 쌈장에 찍은 회와 마늘 고추를 듬뿍 넣어 먹었었다.

개인 먹는 방법에는 차이가있지만 친구가 먹는 방법처럼 먹었다간 위가 남아나질않을것같아

조용히 내가 먹고싶은 방법으로 달달한 회를 즐기며 맛보고있었다.

 

 

 

 

 

 

 

 

 

 

 

그리고 횟집의 하이라이트는 매운탕 다들 매운탕하나면 밥 한공기는 후딱 해치울수있는 한국인들로

매운맛과 칼칼함이 없다면 매운탕이 아니라는 신조에 정말 이곳을 좋아한다며

진하게 우러나오고 야채 또한 듬뿍 주어서 친구네 부부가 자주 찾는 곳이라고 했다.

 

나 또한 횟집에서 회와 스끼다시를 먹는것으로도 기쁨을 누렸지만

매운탕을 먹었을때의 기쁨도 굉장했기때문에 끓어가는 시간동안 매운탕의 향기를 맡으며 기대를했었다.

 

 

 

 

 

 

 

 

커다란 냄비안에 들어가있던 야채와 통통하게 먹음직스러웠던 생선의 살들

속이 시원해지면서 소주와 함께 넘어가는 국물의 진한 맛이 끝내줬었다.

이곳을 찾는 친구네 부부를 이해할만큼 맛도 질도 그리고 양도 많아서 반하지않을수가없었던 횟집이였다.

가까운곳에 살면서도 이런 횟집을 처음 알게되다니 지금에서야 안 것만으로도 감사했지만

다음에는 회를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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